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3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을 취소하고 양 전 감독을 재수감했습니다.
재판부는 "양 씨가 1심에서 반성했던 태도를 번복했다"며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한 뒤 도망의 염려 등을 이유로 보석을 취소했습니다.
양 씨는 고려대 야구부 감독이었던 2009년 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부터 입시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재판 도중 양 전 감독의 보석을 허가했고,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도 야구계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보석을 취소하고 양 전 감독을 재수감했습니다.
재판부는 "양 씨가 1심에서 반성했던 태도를 번복했다"며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한 뒤 도망의 염려 등을 이유로 보석을 취소했습니다.
양 씨는 고려대 야구부 감독이었던 2009년 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부터 입시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재판 도중 양 전 감독의 보석을 허가했고,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도 야구계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입시비리’ 양승호 전 롯데 감독 항소심서 재수감
-
- 입력 2013-11-29 16:01:44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3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을 취소하고 양 전 감독을 재수감했습니다.
재판부는 "양 씨가 1심에서 반성했던 태도를 번복했다"며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한 뒤 도망의 염려 등을 이유로 보석을 취소했습니다.
양 씨는 고려대 야구부 감독이었던 2009년 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부터 입시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재판 도중 양 전 감독의 보석을 허가했고,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도 야구계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습니다.
-
-
윤진 기자 jin@kbs.co.kr
윤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