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유발 유전자 발견

입력 2013.11.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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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습니다.

스페인 게놈제어연구소의 마라 디에르센 박사가 NTRK3이라는 특정 유전자가 과잉 발현되면 공황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디에르센 박사는 이 유전자가 과잉발현되면 두려움과 관련된 뇌의 기억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키고 위험상황을 과대평가하게 만들어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황장애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극심한 공포나 불안을 느끼며 몸이 떨리고 숨이 막힐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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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황장애 유발 유전자 발견
    • 입력 2013-11-29 16:45:32
    국제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습니다. 스페인 게놈제어연구소의 마라 디에르센 박사가 NTRK3이라는 특정 유전자가 과잉 발현되면 공황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디에르센 박사는 이 유전자가 과잉발현되면 두려움과 관련된 뇌의 기억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키고 위험상황을 과대평가하게 만들어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유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황장애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극심한 공포나 불안을 느끼며 몸이 떨리고 숨이 막힐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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