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철준, ‘위험 행위’ 내년 2경기 징계

입력 2013.11.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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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광주FC의 수비수 마철준(33)이 경기 중 위험한 행동으로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해 다음 시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3일 경찰축구단과의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에서 후반 42분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축구화 발바닥으로 가격한 마철준에게 출전정지 2경기 및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마철준은 이 행동으로 경기에서 퇴장당해 30일 고양 Hi FC와의 시즌 최종전에 나설 수 없으며, 이날 받은 2경기 출전정지 징계는 내년 시즌으로 넘어간다.

박영렬 연맹 상벌위원장은 "K리그에서 오래 활동한 선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면서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하고 위험에 빠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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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마철준, ‘위험 행위’ 내년 2경기 징계
    • 입력 2013-11-29 16:53:16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광주FC의 수비수 마철준(33)이 경기 중 위험한 행동으로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해 다음 시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3일 경찰축구단과의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에서 후반 42분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축구화 발바닥으로 가격한 마철준에게 출전정지 2경기 및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마철준은 이 행동으로 경기에서 퇴장당해 30일 고양 Hi FC와의 시즌 최종전에 나설 수 없으며, 이날 받은 2경기 출전정지 징계는 내년 시즌으로 넘어간다. 박영렬 연맹 상벌위원장은 "K리그에서 오래 활동한 선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면서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하고 위험에 빠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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