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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계지리 오류 주장’ 수험생 집단소송
입력 2013.11.29 (17:03) 수정 2013.11.29 (17:2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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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논란이 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수험생들이 수능 세계지리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정답을 취소해야 한다는 집단으로 소송을 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살 천 모 씨 등 수험생 38명은 오늘 서울행정법원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정답 결정 취소 소송을 냈습니다.

수험생들은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능 세계지리 성적과 등급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세계지리 8번 문제의 지문은 객관적으로 틀린 것으로, 이 문제는 평균적인 수준의 수험생이 답을 고를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이 제기된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 나프타 회원국과 유럽연합의 총생산액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 측은 나프타보다 유럽연합의 총생산액이 크다는 보기를 정답으로 제시했습니다.

교과서에 그렇게 정리돼 있어, 고교 과정에선 최선의 답이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최근 통계에서는 나프타의 총생산액이 유럽연합을 앞질러, 정답이 취소돼야 한다는 게 수험생들 주장입니다.

세계지리의 경우 1등급은 50점 만점에 48점까지여서, 3점 짜리인 이 문제를 틀리면 등급이 달라지게 됩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행정법원은 오늘 중으로 담당 재판부를 정하고, 일주일 안에 심문 기일을 잡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수능 세계지리 오류 주장’ 수험생 집단소송
    • 입력 2013-11-29 17:06:36
    • 수정2013-11-29 17:26:17
    뉴스 5
<앵커 멘트>

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논란이 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수험생들이 수능 세계지리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정답을 취소해야 한다는 집단으로 소송을 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살 천 모 씨 등 수험생 38명은 오늘 서울행정법원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정답 결정 취소 소송을 냈습니다.

수험생들은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능 세계지리 성적과 등급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세계지리 8번 문제의 지문은 객관적으로 틀린 것으로, 이 문제는 평균적인 수준의 수험생이 답을 고를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이 제기된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 나프타 회원국과 유럽연합의 총생산액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 측은 나프타보다 유럽연합의 총생산액이 크다는 보기를 정답으로 제시했습니다.

교과서에 그렇게 정리돼 있어, 고교 과정에선 최선의 답이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최근 통계에서는 나프타의 총생산액이 유럽연합을 앞질러, 정답이 취소돼야 한다는 게 수험생들 주장입니다.

세계지리의 경우 1등급은 50점 만점에 48점까지여서, 3점 짜리인 이 문제를 틀리면 등급이 달라지게 됩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행정법원은 오늘 중으로 담당 재판부를 정하고, 일주일 안에 심문 기일을 잡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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