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여성 총리비서관 사상 첫 기용

입력 2013.1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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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여성인 야마다 마키코 경제산업성 심의관을 총리 비서관으로 기용했습니다.

일본에서 총리 비서관으로 여성이 임명된 것은 1885년 일본 내각제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신임 야마다 비서관은 홍보 외에 여성, 저출산, 공생사회 정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활약'을 경제 성장전략의 하나로 내세워온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여성인 무라키 아쓰코 후생성 사회·원호국장을 사무차관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여성들의 활약은 정부 성장 전력의 큰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등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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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총리, 여성 총리비서관 사상 첫 기용
    • 입력 2013-11-29 17:17:49
    국제
아베 일본 총리가 여성인 야마다 마키코 경제산업성 심의관을 총리 비서관으로 기용했습니다. 일본에서 총리 비서관으로 여성이 임명된 것은 1885년 일본 내각제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신임 야마다 비서관은 홍보 외에 여성, 저출산, 공생사회 정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활약'을 경제 성장전략의 하나로 내세워온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여성인 무라키 아쓰코 후생성 사회·원호국장을 사무차관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여성들의 활약은 정부 성장 전력의 큰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등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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