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청사에 이어 육군본부에서도 점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천여 명은 오늘 방콕에 있는 육군본부 앞에 모여 군이 시위대 편에 서서 총리 퇴진 운동에 합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지난 25일부터 재무부 등 일부 정부청사에서 점거 시위를 벌여왔으며 어제는 경찰청을 봉쇄하고 전력과 물 공급을 차단시켰습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 사태는 정부와 집권 푸어 타이당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사면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괄적 사면법안을 추진한 것을 계기로 이달 초부터 이어져왔습니다.
2011년 집권 이후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은 잉락 총리는 그러나 시위대의 퇴진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의회는 어제 야당이 제출한 총리 불신임안을 부결시킨 뒤 오늘부터 휴회에 들어갔습니다.
시위대 천여 명은 오늘 방콕에 있는 육군본부 앞에 모여 군이 시위대 편에 서서 총리 퇴진 운동에 합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지난 25일부터 재무부 등 일부 정부청사에서 점거 시위를 벌여왔으며 어제는 경찰청을 봉쇄하고 전력과 물 공급을 차단시켰습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 사태는 정부와 집권 푸어 타이당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사면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괄적 사면법안을 추진한 것을 계기로 이달 초부터 이어져왔습니다.
2011년 집권 이후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은 잉락 총리는 그러나 시위대의 퇴진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의회는 어제 야당이 제출한 총리 불신임안을 부결시킨 뒤 오늘부터 휴회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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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반정부 시위대 육군본부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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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9 18:57:44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청사에 이어 육군본부에서도 점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천여 명은 오늘 방콕에 있는 육군본부 앞에 모여 군이 시위대 편에 서서 총리 퇴진 운동에 합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지난 25일부터 재무부 등 일부 정부청사에서 점거 시위를 벌여왔으며 어제는 경찰청을 봉쇄하고 전력과 물 공급을 차단시켰습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 사태는 정부와 집권 푸어 타이당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사면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괄적 사면법안을 추진한 것을 계기로 이달 초부터 이어져왔습니다.
2011년 집권 이후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은 잉락 총리는 그러나 시위대의 퇴진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의회는 어제 야당이 제출한 총리 불신임안을 부결시킨 뒤 오늘부터 휴회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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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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