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 60㎏ ‘은’

입력 2013.11.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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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용인대)이 2013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 대회 남자 60㎏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원진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토 나호히사에게 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8강전에서 몽골의 간바트 볼드바타르를 상대로 발뒤축걸기 되치기 한판승을 거둔 김원진은 준결승에서 다시다바 아마르투브신(몽골)을 허리채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결승전에서 나호히사를 맞아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 종료 43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한판을 허용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66㎏급에 출전한 이정민(용인대)과 조준현(수원시청)은 각각 1회전과 2회전에서 탈락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52㎏급에 출전한 정은정(충북도청)과 57㎏급의 김잔디(용인대)가 나란히 2회전에서 탈락하고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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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진,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 60㎏ ‘은’
    • 입력 2013-11-29 20:49:34
    연합뉴스
김원진(용인대)이 2013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 대회 남자 60㎏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원진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토 나호히사에게 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8강전에서 몽골의 간바트 볼드바타르를 상대로 발뒤축걸기 되치기 한판승을 거둔 김원진은 준결승에서 다시다바 아마르투브신(몽골)을 허리채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결승전에서 나호히사를 맞아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 종료 43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한판을 허용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66㎏급에 출전한 이정민(용인대)과 조준현(수원시청)은 각각 1회전과 2회전에서 탈락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52㎏급에 출전한 정은정(충북도청)과 57㎏급의 김잔디(용인대)가 나란히 2회전에서 탈락하고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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