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형주택 가스폭발…4명 부상·20여채 파손
입력 2013.11.29 (21:14)
수정 2013.11.29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전의 한 상가형 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습니다.
준공승인이 나지않은 건물이라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한 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주변에는 건물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인터뷰> 최남현(최초 목격자) :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다 터졌고 유리창 이런 것들 전부 다 날라가고 지붕위에 쇼파까지 다 날아와 있어요."
이 건물 4층에 사는 60살 천모 씨 집에서 오늘 아침 LP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천씨와 천씨의 아들, 그리고 이웃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주택 20여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쿵 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나오다 보니까 벌써 밖에는 아수라장이 다 돼있더라구요."
경찰은 LP가스가 새나온 것을 모른 채 천씨가 부엌의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건물은 건축주의 부도로 준공 승인이 나지 않은채 4층과 5층에 17가구가 입주해 있었습니다.
미준공 건물이다 보니 소화전 등 소방 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서형진(입주민) : "준공허가가 안나오기 때문에 시설은 돼 있는데 작동이 안되는 거예요."
경찰은 가스기기 결함과 천씨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대전의 한 상가형 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습니다.
준공승인이 나지않은 건물이라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한 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주변에는 건물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인터뷰> 최남현(최초 목격자) :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다 터졌고 유리창 이런 것들 전부 다 날라가고 지붕위에 쇼파까지 다 날아와 있어요."
이 건물 4층에 사는 60살 천모 씨 집에서 오늘 아침 LP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천씨와 천씨의 아들, 그리고 이웃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주택 20여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쿵 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나오다 보니까 벌써 밖에는 아수라장이 다 돼있더라구요."
경찰은 LP가스가 새나온 것을 모른 채 천씨가 부엌의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건물은 건축주의 부도로 준공 승인이 나지 않은채 4층과 5층에 17가구가 입주해 있었습니다.
미준공 건물이다 보니 소화전 등 소방 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서형진(입주민) : "준공허가가 안나오기 때문에 시설은 돼 있는데 작동이 안되는 거예요."
경찰은 가스기기 결함과 천씨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가형주택 가스폭발…4명 부상·20여채 파손
-
- 입력 2013-11-29 21:15:02
- 수정2013-11-29 22:12:53
<앵커 멘트>
대전의 한 상가형 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습니다.
준공승인이 나지않은 건물이라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한 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주변에는 건물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인터뷰> 최남현(최초 목격자) :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다 터졌고 유리창 이런 것들 전부 다 날라가고 지붕위에 쇼파까지 다 날아와 있어요."
이 건물 4층에 사는 60살 천모 씨 집에서 오늘 아침 LP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천씨와 천씨의 아들, 그리고 이웃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주택 20여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쿵 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나오다 보니까 벌써 밖에는 아수라장이 다 돼있더라구요."
경찰은 LP가스가 새나온 것을 모른 채 천씨가 부엌의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건물은 건축주의 부도로 준공 승인이 나지 않은채 4층과 5층에 17가구가 입주해 있었습니다.
미준공 건물이다 보니 소화전 등 소방 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서형진(입주민) : "준공허가가 안나오기 때문에 시설은 돼 있는데 작동이 안되는 거예요."
경찰은 가스기기 결함과 천씨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대전의 한 상가형 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습니다.
준공승인이 나지않은 건물이라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한 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주변에는 건물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인터뷰> 최남현(최초 목격자) :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다 터졌고 유리창 이런 것들 전부 다 날라가고 지붕위에 쇼파까지 다 날아와 있어요."
이 건물 4층에 사는 60살 천모 씨 집에서 오늘 아침 LP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천씨와 천씨의 아들, 그리고 이웃주민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주택 20여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부상자 : "쿵 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나오다 보니까 벌써 밖에는 아수라장이 다 돼있더라구요."
경찰은 LP가스가 새나온 것을 모른 채 천씨가 부엌의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건물은 건축주의 부도로 준공 승인이 나지 않은채 4층과 5층에 17가구가 입주해 있었습니다.
미준공 건물이다 보니 소화전 등 소방 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서형진(입주민) : "준공허가가 안나오기 때문에 시설은 돼 있는데 작동이 안되는 거예요."
경찰은 가스기기 결함과 천씨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
-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조정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