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K리그 극장! ‘첫 최종전 결승전’

입력 2013.11.29 (21:50) 수정 2013.11.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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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 프로축구 시즌 최종전 에서 선두 울산과 2위 포항이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가 예정돼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이냐? 포항이냐?

시즌 마지막날, K리그 우승컵을 놓고, 두 팀이 정면 대결합니다.

선두 울산은 올 시즌 포항에 2승 1무로 강했지만, 김신욱과 하피냐가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어 전력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반면, 포항은 전력누수 없이 5연승의 상승세가 강점입니다.

울산과의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해, 막판 뒤집기를 벼르고 있습니다.

리그 최종전에서 1·2위 팀이 만나 우승을 가리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결전을 앞둔 두 팀 모두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감독)

<인터뷰> 황선홍(포항 감독)

득점왕 경쟁도 흥미롭습니다.

김신욱이 19골로 한 골 앞섰지만, 경기를 뛸 수 없어 불안합니다.

데얀이 1골만 넣으면 경기당 득점에서 김신욱에 앞서 득점왕에 오릅니다.

1부 리그 잔류의 마지막 희망인 12위를 두고 벌이는 강원과 대구의 경쟁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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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포항 K리그 극장! ‘첫 최종전 결승전’
    • 입력 2013-11-29 21:52:48
    • 수정2013-11-29 22: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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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 프로축구 시즌 최종전 에서 선두 울산과 2위 포항이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가 예정돼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이냐? 포항이냐?

시즌 마지막날, K리그 우승컵을 놓고, 두 팀이 정면 대결합니다.

선두 울산은 올 시즌 포항에 2승 1무로 강했지만, 김신욱과 하피냐가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어 전력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반면, 포항은 전력누수 없이 5연승의 상승세가 강점입니다.

울산과의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해, 막판 뒤집기를 벼르고 있습니다.

리그 최종전에서 1·2위 팀이 만나 우승을 가리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결전을 앞둔 두 팀 모두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감독)

<인터뷰> 황선홍(포항 감독)

득점왕 경쟁도 흥미롭습니다.

김신욱이 19골로 한 골 앞섰지만, 경기를 뛸 수 없어 불안합니다.

데얀이 1골만 넣으면 경기당 득점에서 김신욱에 앞서 득점왕에 오릅니다.

1부 리그 잔류의 마지막 희망인 12위를 두고 벌이는 강원과 대구의 경쟁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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