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로 음료수 엎지른 NBA 감독 ‘벌금형’

입력 2013.11.29 (21:54) 수정 2013.11.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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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BA 경기 도중 고의로 코트에 음료수를 엎질러 작전 시간을 얻은 감독이 있었는데요, 결국 5천만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8초전, 제이슨 키드 감독이 음료수를 떨어트립니다.

바닥을 정리한 뒤, 경기는 속개 됐지만 이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당시 중계카메라에 자신과 부딪히라고 말하는 키드 감독의 모습이 그대로 잡혔습니다.

이미 작전 모두 써버린 키드 감독의 꼼수가 들통난 겁니다.

NBA측은 고의로 음료수를 쏟아 경기를 지연시킨 키드 감독에게 벌금 5천300만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올림피크 리옹이 환상적인 패스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고미스의 골로 리옹은 레알 베티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이 빠진 PSV 에인트호번은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4시간 37분의 대접전을 벌인 프랑스오픈 4강전.

나달이 5세트 9대7로 승리한 이 경기가 2013년을 가장 빛낸 최고의 경기로 뽑혔습니다.

공격수가 상대 수비를 벽으로 몰아넣은 사이, 또 다른 공격수가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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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수로 음료수 엎지른 NBA 감독 ‘벌금형’
    • 입력 2013-11-29 21:55:45
    • 수정2013-11-29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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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BA 경기 도중 고의로 코트에 음료수를 엎질러 작전 시간을 얻은 감독이 있었는데요, 결국 5천만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8초전, 제이슨 키드 감독이 음료수를 떨어트립니다.

바닥을 정리한 뒤, 경기는 속개 됐지만 이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당시 중계카메라에 자신과 부딪히라고 말하는 키드 감독의 모습이 그대로 잡혔습니다.

이미 작전 모두 써버린 키드 감독의 꼼수가 들통난 겁니다.

NBA측은 고의로 음료수를 쏟아 경기를 지연시킨 키드 감독에게 벌금 5천300만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올림피크 리옹이 환상적인 패스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고미스의 골로 리옹은 레알 베티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이 빠진 PSV 에인트호번은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4시간 37분의 대접전을 벌인 프랑스오픈 4강전.

나달이 5세트 9대7로 승리한 이 경기가 2013년을 가장 빛낸 최고의 경기로 뽑혔습니다.

공격수가 상대 수비를 벽으로 몰아넣은 사이, 또 다른 공격수가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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