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3골’ 김동기, 위기의 팀 구한 해결사

입력 2013.11.30 (21:30) 수정 2013.11.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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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강원이 리그 최종전에서 김동기의 세 골로 제주를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대구는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승부.

강원 김동기가 전반 35분 희망의 골을 쏩니다.

동료의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로 갖다댔습니다.

김동기는 후반 1분, 두 번째 골을 신고합니다.

제주 골키퍼의 방심을 놓치지 않고 기습 골로 완성했습니다.

3분 뒤엔 화려한 드리블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공을 몰고간 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동기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강원은 제주를 이겨, 리그 12위를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김동기(강원) : "아직 믿기지 않은데 팀이 이겨서 기분 좋고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웃겠습니다."

강원은 2부리그 우승팀인 상주와 다음달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잔류를 결정짓습니다.

대구는 경남과 득점없이 비겨 2부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대전은 전남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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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3골’ 김동기, 위기의 팀 구한 해결사
    • 입력 2013-11-30 21:31:34
    • 수정2013-11-30 22:21:0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강원이 리그 최종전에서 김동기의 세 골로 제주를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대구는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팀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승부.

강원 김동기가 전반 35분 희망의 골을 쏩니다.

동료의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로 갖다댔습니다.

김동기는 후반 1분, 두 번째 골을 신고합니다.

제주 골키퍼의 방심을 놓치지 않고 기습 골로 완성했습니다.

3분 뒤엔 화려한 드리블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공을 몰고간 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동기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강원은 제주를 이겨, 리그 12위를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김동기(강원) : "아직 믿기지 않은데 팀이 이겨서 기분 좋고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웃겠습니다."

강원은 2부리그 우승팀인 상주와 다음달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잔류를 결정짓습니다.

대구는 경남과 득점없이 비겨 2부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대전은 전남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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