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0.1초’ 남기고 극적인 역전슛!

<앵커 멘트>

미국프로농구에서 오클라호마가 경기종료 0.1초를 남기고 터진 웨스트브룩의 3점슛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NBA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웨스트브룩이 가로채기에 이은 강력한 덩크슛을 성공시킵니다.

오클라호마는 2점차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슛이 빗나갔지만, 리바운드에 이은 웨스트브룩의 절묘한 3점슛이 그대로 적중합니다.

0.1초를 남기고 113대 112로 역전하면서,오클라호마 홈코트는 승리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함부르크 칼하로글루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은뒤,상대 골키퍼를 맞고 골로 연결되는 행운이 이어집니다.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1대 1 동점을 내준 함부르크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이번엔 행운이 따르지 않습니다.

일리세비치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그대로 튀어나오면서,1대 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호주 골프의 간판 스타 아담 스콧이 특유의 롱퍼터를 이용한 정확한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스콧은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해,맥킬로이에 4타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슐리에렌자우어가 멋진 점프를 선보이며,스키점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