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부통령, 한·중·일 순방 출국

입력 2013.12.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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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일본 도쿄에 도착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회담하며, 모레 중국으로 이동해 시진핑 국가주석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5일부터는 2박3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박근혜 대통령 등과 회담하고 연세대에서 한미 관계에 대해 연설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동북아 순방 기간 동안 바이든 부통령은 중국의 방공구역 선포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하고 외교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일차적으로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핵문제도 주요 의제로 포함된 것으로 관측되지만 북한이 먼저 비핵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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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바이든 부통령, 한·중·일 순방 출국
    • 입력 2013-12-02 06:07:54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일본 도쿄에 도착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회담하며, 모레 중국으로 이동해 시진핑 국가주석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5일부터는 2박3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박근혜 대통령 등과 회담하고 연세대에서 한미 관계에 대해 연설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동북아 순방 기간 동안 바이든 부통령은 중국의 방공구역 선포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하고 외교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일차적으로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핵문제도 주요 의제로 포함된 것으로 관측되지만 북한이 먼저 비핵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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