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변호사들도 비밀보호법안 반대 시위

입력 2013.12.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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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권리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특정비밀보호법안에 대한 일본 각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을 대표하는 변호사 단체도 시위에 나섰습니다.

NHK는 일본변호사연합회 소속 변호사 40여 명이 어제 도쿄 신주쿠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 5천 여장을 나눠주며 법안 폐기를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마기시 겐지 변호사협회장은 특정비밀보호법안에는 비밀의 지정과 해제에 대해 외부에서 감시하는 구조가 없다며 시민에게 중요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을 우려가 있어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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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변호사들도 비밀보호법안 반대 시위
    • 입력 2013-12-02 06:07:54
    국제
알권리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특정비밀보호법안에 대한 일본 각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을 대표하는 변호사 단체도 시위에 나섰습니다. NHK는 일본변호사연합회 소속 변호사 40여 명이 어제 도쿄 신주쿠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 5천 여장을 나눠주며 법안 폐기를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마기시 겐지 변호사협회장은 특정비밀보호법안에는 비밀의 지정과 해제에 대해 외부에서 감시하는 구조가 없다며 시민에게 중요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을 우려가 있어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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