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위 주도 수텝 전 부총리, 잉락 총리와 긴급 담판

입력 2013.12.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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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잉락 친나왓 총리와 만나 담판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텝 전 부총리는 TV 연설에서 어제 잉락 총리와 비밀리에 회동했지만, 잉락 총리가 자신들의 요구 조건에 답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들은 의회 해산이나 조기총선으론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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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시위 주도 수텝 전 부총리, 잉락 총리와 긴급 담판
    • 입력 2013-12-02 06:07:55
    국제
태국에서 한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잉락 친나왓 총리와 만나 담판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텝 전 부총리는 TV 연설에서 어제 잉락 총리와 비밀리에 회동했지만, 잉락 총리가 자신들의 요구 조건에 답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들은 의회 해산이나 조기총선으론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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