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 교육 벗어나 ‘직접 교과서 만들어 가르친다’
입력 2013.12.02 (06:16)
수정 2013.12.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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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입시를 위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 부는 새 바람, 노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교실에서 철학 수업이 한창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놓고 질의응답이 오갑니다.
<녹취> "여러분 모두 다 빠지지 않은 이유가 뭐였어요? 먹기 위해서. 그렇죠?"
인생은 고행이란 신화는 학생들의 눈높이로 쉽게 설명합니다.
<녹취> "기말고사 열심히 올렸어, 그러고 나면 인생이 끝나나? 행복한가? 또 떨어지죠."
학생들은 매주 두 시간의 이 철학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솔(이우중학교 2학년) : "내가 사는 이유, 태어난 이유, 그런 걸 생각하면서 이런 걸 하나씩 더 찾아가면서 꿈을 찾는다고 생각을 해서…"
철학 수업을 위해 이 학교 선생님들은 교과서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교육청 인정까지 받은 이 교과서를 사용하는 학교만도 250여곳이나 됩니다.
<인터뷰> 장기혁(철학 교과서 집필 교사) : "어렵고 딱딱한 게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것들을 조금만 깊이 얘기해보면 그게 다 철학적인 주제와 연결이 되는 거니까.."
이렇게 교사들이 집필한 인정 교과서는 경기도에서만 6개 과목 10여 종에 이릅니다.
<인터뷰> 허진만(민주시민 교과서 집필 교사) :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수업 아닐까, 같은 주제를 갖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기 위해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교과서가 교육 현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입시를 위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 부는 새 바람, 노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교실에서 철학 수업이 한창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놓고 질의응답이 오갑니다.
<녹취> "여러분 모두 다 빠지지 않은 이유가 뭐였어요? 먹기 위해서. 그렇죠?"
인생은 고행이란 신화는 학생들의 눈높이로 쉽게 설명합니다.
<녹취> "기말고사 열심히 올렸어, 그러고 나면 인생이 끝나나? 행복한가? 또 떨어지죠."
학생들은 매주 두 시간의 이 철학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솔(이우중학교 2학년) : "내가 사는 이유, 태어난 이유, 그런 걸 생각하면서 이런 걸 하나씩 더 찾아가면서 꿈을 찾는다고 생각을 해서…"
철학 수업을 위해 이 학교 선생님들은 교과서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교육청 인정까지 받은 이 교과서를 사용하는 학교만도 250여곳이나 됩니다.
<인터뷰> 장기혁(철학 교과서 집필 교사) : "어렵고 딱딱한 게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것들을 조금만 깊이 얘기해보면 그게 다 철학적인 주제와 연결이 되는 거니까.."
이렇게 교사들이 집필한 인정 교과서는 경기도에서만 6개 과목 10여 종에 이릅니다.
<인터뷰> 허진만(민주시민 교과서 집필 교사) :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수업 아닐까, 같은 주제를 갖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기 위해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교과서가 교육 현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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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입식 교육 벗어나 ‘직접 교과서 만들어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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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2 06:19:31
- 수정2013-12-02 07:18:17
<앵커 멘트>
입시를 위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 부는 새 바람, 노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교실에서 철학 수업이 한창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놓고 질의응답이 오갑니다.
<녹취> "여러분 모두 다 빠지지 않은 이유가 뭐였어요? 먹기 위해서. 그렇죠?"
인생은 고행이란 신화는 학생들의 눈높이로 쉽게 설명합니다.
<녹취> "기말고사 열심히 올렸어, 그러고 나면 인생이 끝나나? 행복한가? 또 떨어지죠."
학생들은 매주 두 시간의 이 철학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솔(이우중학교 2학년) : "내가 사는 이유, 태어난 이유, 그런 걸 생각하면서 이런 걸 하나씩 더 찾아가면서 꿈을 찾는다고 생각을 해서…"
철학 수업을 위해 이 학교 선생님들은 교과서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교육청 인정까지 받은 이 교과서를 사용하는 학교만도 250여곳이나 됩니다.
<인터뷰> 장기혁(철학 교과서 집필 교사) : "어렵고 딱딱한 게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것들을 조금만 깊이 얘기해보면 그게 다 철학적인 주제와 연결이 되는 거니까.."
이렇게 교사들이 집필한 인정 교과서는 경기도에서만 6개 과목 10여 종에 이릅니다.
<인터뷰> 허진만(민주시민 교과서 집필 교사) :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수업 아닐까, 같은 주제를 갖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기 위해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교과서가 교육 현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입시를 위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 부는 새 바람, 노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교실에서 철학 수업이 한창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놓고 질의응답이 오갑니다.
<녹취> "여러분 모두 다 빠지지 않은 이유가 뭐였어요? 먹기 위해서. 그렇죠?"
인생은 고행이란 신화는 학생들의 눈높이로 쉽게 설명합니다.
<녹취> "기말고사 열심히 올렸어, 그러고 나면 인생이 끝나나? 행복한가? 또 떨어지죠."
학생들은 매주 두 시간의 이 철학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솔(이우중학교 2학년) : "내가 사는 이유, 태어난 이유, 그런 걸 생각하면서 이런 걸 하나씩 더 찾아가면서 꿈을 찾는다고 생각을 해서…"
철학 수업을 위해 이 학교 선생님들은 교과서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교육청 인정까지 받은 이 교과서를 사용하는 학교만도 250여곳이나 됩니다.
<인터뷰> 장기혁(철학 교과서 집필 교사) : "어렵고 딱딱한 게 아니라 생활 속에 있는 것들을 조금만 깊이 얘기해보면 그게 다 철학적인 주제와 연결이 되는 거니까.."
이렇게 교사들이 집필한 인정 교과서는 경기도에서만 6개 과목 10여 종에 이릅니다.
<인터뷰> 허진만(민주시민 교과서 집필 교사) :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수업 아닐까, 같은 주제를 갖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기 위해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교과서가 교육 현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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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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