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철도교량 ‘침수피해’ 우려로 철거

입력 2013.12.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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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로 일대에 상습적 침수피해를 일으키던 철도교량이 70여 년 만에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용산구 신계동에 있는, 길이 38미터, 폭 45미터의 철도교량을 철거하고, 하천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박스형 교량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철거공사는 오늘부터 시작되며, 교량교체는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됩니다.

기존 철도교량은 바로 아래를 지나는 만초천의 흐름을 막아,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범람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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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 철도교량 ‘침수피해’ 우려로 철거
    • 입력 2013-12-02 07:29:05
    사회
서울 한강로 일대에 상습적 침수피해를 일으키던 철도교량이 70여 년 만에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용산구 신계동에 있는, 길이 38미터, 폭 45미터의 철도교량을 철거하고, 하천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박스형 교량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철거공사는 오늘부터 시작되며, 교량교체는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됩니다. 기존 철도교량은 바로 아래를 지나는 만초천의 흐름을 막아,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범람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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