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찾은 겨울 진객 두루미떼 ‘장관’
입력 2013.12.02 (07:37)
수정 2013.1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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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휴전선 일대는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에겐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도 민통선 지역 임진강 습지를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두루미떼가 한가로이 식사를 즐깁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 40여 마리가 민통선 안 임진강 습지를 찾았습니다.
순백색의 몸에 목과 날개 끝이 검은 색인 두루미는 옛부터 학으로 불리며, 고아한 선비의 풍모를 연상시킵니다.
서너 마리 씩 한 가족을 이뤄 가족애와 동료애가 두텁기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이돈희(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장) : "항상 새끼가 먹이를 먹을 때 부모가 경계를 서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생활하고 사람들이 본받을 모습이 많습니다."
남북을 가로지른 철조망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두루미는 평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난해엔 멸종위기종 1급 동물로 지정됐습니다.
한때 한반도에 수천 마리 씩 날아들곤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철원과 연천 등지에 100여 마리 정도만 찾아오고 있습니다.
임진강 습지를 찾은 겨울의 귀한 손님,두루미를 위해 환경당국은 먹이를 뿌려주고,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곳에 임진강평화습지공원이 문을 열어 일반인들도 신분증 확인절차만 거치면 제한된 구역에서 두루미를 탐조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휴전선 일대는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에겐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도 민통선 지역 임진강 습지를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두루미떼가 한가로이 식사를 즐깁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 40여 마리가 민통선 안 임진강 습지를 찾았습니다.
순백색의 몸에 목과 날개 끝이 검은 색인 두루미는 옛부터 학으로 불리며, 고아한 선비의 풍모를 연상시킵니다.
서너 마리 씩 한 가족을 이뤄 가족애와 동료애가 두텁기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이돈희(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장) : "항상 새끼가 먹이를 먹을 때 부모가 경계를 서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생활하고 사람들이 본받을 모습이 많습니다."
남북을 가로지른 철조망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두루미는 평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난해엔 멸종위기종 1급 동물로 지정됐습니다.
한때 한반도에 수천 마리 씩 날아들곤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철원과 연천 등지에 100여 마리 정도만 찾아오고 있습니다.
임진강 습지를 찾은 겨울의 귀한 손님,두루미를 위해 환경당국은 먹이를 뿌려주고,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곳에 임진강평화습지공원이 문을 열어 일반인들도 신분증 확인절차만 거치면 제한된 구역에서 두루미를 탐조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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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 찾은 겨울 진객 두루미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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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2 07:52:13
- 수정2013-12-02 07:58:08
<앵커 멘트>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휴전선 일대는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에겐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도 민통선 지역 임진강 습지를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두루미떼가 한가로이 식사를 즐깁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 40여 마리가 민통선 안 임진강 습지를 찾았습니다.
순백색의 몸에 목과 날개 끝이 검은 색인 두루미는 옛부터 학으로 불리며, 고아한 선비의 풍모를 연상시킵니다.
서너 마리 씩 한 가족을 이뤄 가족애와 동료애가 두텁기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이돈희(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장) : "항상 새끼가 먹이를 먹을 때 부모가 경계를 서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생활하고 사람들이 본받을 모습이 많습니다."
남북을 가로지른 철조망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두루미는 평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난해엔 멸종위기종 1급 동물로 지정됐습니다.
한때 한반도에 수천 마리 씩 날아들곤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철원과 연천 등지에 100여 마리 정도만 찾아오고 있습니다.
임진강 습지를 찾은 겨울의 귀한 손님,두루미를 위해 환경당국은 먹이를 뿌려주고,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곳에 임진강평화습지공원이 문을 열어 일반인들도 신분증 확인절차만 거치면 제한된 구역에서 두루미를 탐조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휴전선 일대는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에겐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도 민통선 지역 임진강 습지를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두루미떼가 한가로이 식사를 즐깁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 40여 마리가 민통선 안 임진강 습지를 찾았습니다.
순백색의 몸에 목과 날개 끝이 검은 색인 두루미는 옛부터 학으로 불리며, 고아한 선비의 풍모를 연상시킵니다.
서너 마리 씩 한 가족을 이뤄 가족애와 동료애가 두텁기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이돈희(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장) : "항상 새끼가 먹이를 먹을 때 부모가 경계를 서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생활하고 사람들이 본받을 모습이 많습니다."
남북을 가로지른 철조망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두루미는 평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난해엔 멸종위기종 1급 동물로 지정됐습니다.
한때 한반도에 수천 마리 씩 날아들곤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철원과 연천 등지에 100여 마리 정도만 찾아오고 있습니다.
임진강 습지를 찾은 겨울의 귀한 손님,두루미를 위해 환경당국은 먹이를 뿌려주고,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곳에 임진강평화습지공원이 문을 열어 일반인들도 신분증 확인절차만 거치면 제한된 구역에서 두루미를 탐조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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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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