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세 가격 ‘15개월 연속 상승’

입력 2013.12.02 (07:41) 수정 2013.1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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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셋값 오름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줄을 모릅니다.

지난달 모든 시도의 전세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벌써 열다섯 달째 오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이 0.5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이 0.74%, 지방은 0.32%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와 도봉구 등의 전세가격이 1.5% 넘게 올랐고 지방은 충남이 0.67%, 세종시 0.44%로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집값과 비교해 봤을 때 전셋값 비율은 평균가격 기준으로 61.6%로 지난 10월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은행 창구에서 통장을 만들 때 신분증 위·변조 여부가 즉석에서 조회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내년부터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은행 각 지점 창구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장을 만들 때 제시된 신분증을 은행 창구에서 확인 시스템으로 확인하면 곧바로 위·변조 여부가 통보되는 방식입니다.

금감원과 은행들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금융사기와 금융실명제 위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신분증 위. 변조가 가려지는 과정은 금융결제망을 거쳐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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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달 전세 가격 ‘15개월 연속 상승’
    • 입력 2013-12-02 07:54:27
    • 수정2013-12-02 07:58:09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전셋값 오름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줄을 모릅니다.

지난달 모든 시도의 전세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벌써 열다섯 달째 오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이 0.5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이 0.74%, 지방은 0.32%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와 도봉구 등의 전세가격이 1.5% 넘게 올랐고 지방은 충남이 0.67%, 세종시 0.44%로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집값과 비교해 봤을 때 전셋값 비율은 평균가격 기준으로 61.6%로 지난 10월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은행 창구에서 통장을 만들 때 신분증 위·변조 여부가 즉석에서 조회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내년부터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은행 각 지점 창구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장을 만들 때 제시된 신분증을 은행 창구에서 확인 시스템으로 확인하면 곧바로 위·변조 여부가 통보되는 방식입니다.

금감원과 은행들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금융사기와 금융실명제 위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신분증 위. 변조가 가려지는 과정은 금융결제망을 거쳐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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