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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포착] 국내 최대 뮤직 축제 열렸다
입력 2013.12.02 (08:17) 수정 2013.12.02 (11:1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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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느 새 올해의 마지막 달이 됐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까 다양한 공연 소식이 많은데요, 주말 동안 열광적인 공연이 있었네요.

지난 토요일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행사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렸는데요, 현장으로 갑니다.

노태영 기자 나왔는데요, '센세이션' 이름부터 심상치 않네요.

<기자 멘트>

강렬한 전자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특히 흰색 옷만 입을 수 있다는 독특한 규정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만이천여명이 흰색으로 의상을 통일한 채 밤새 음악과 함께 했던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지난 토요일 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전시장.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파티즐기러 왔어요”

<인터뷰> 이소연(대전광역시 인동) : “곧 있으면 서른 살이 돼서 기념하고 싶어서 왔어요”

<인터뷰> 김대호(28/서울시 군자동) : “음악보다는 공연 위주니까 무대도 화려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전 세계를 돌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댄스 축제 ‘센세이션’!

지난 2000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그동안 19개국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이벤트인데요.

한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다시 열렸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드레스 코드가 정해져 있는 건데요, 바로 흰색의 옷만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

표가 있다 하더라도 흰색 옷을 입지 않았다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정혜린(센세이션 코리아 행사 관계자) : “센세이션은 드레스 코드가 엄격하기 때문에 신발과 액세서리를 제외한 상하의는 모두 흰색이어야 합니다”

의상 콘셉트를 선정하는 것부터가 이 축제의 재미! 드레스 코드에 맞춰 각자 개성을 살린 의상들을 준비해왔는데요.

<녹취> “(오늘 의상 콘셉트가 어떤 거에요?) 섹시 경찰? 약간 클럽 분위기로 재밌게 놀고 싶어요”

독특한 콘셉트의 재미있는 의상들도 눈에 띕니다.

<녹취> “오늘 의상 콘셉트는 후쿠시마 원자력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옷이 많이 다양해졌어요. 작년에는 다 똑같았는데 올해는 다들 많이 꾸미고 와서 재미있어요.”

<녹취> “센세이션!”

밤 9시, 공연장으로 입장하는 관객들. 주로 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댄스나 락 페스티벌과 달리 실내에서 진행 돼 4계절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6톤 크기 세트장에 설치 된 화려한 조명 아래 만 이천여 명이 만들어내는 화이트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드디어 축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시작.

매년 다른 테마로 꾸며지는 댄스 축제.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히 펼쳐졌는데요.

마법의 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를 살려 화려한 퍼포먼스와 최첨단 레이저쇼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였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틀고 춤만 추는 형식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색다른 음악 이벤트를 마련한 건데요.

<인터뷰> 유희문(센세이션 코리아 행사 관계자) : “지금까지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은 DJ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센세이션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퍼포먼스와 DJ 그리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유명한 이벤트로 자리 잡은 댄스 축제!

이번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위해 세계 최정상급 디제이들이 내한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마치 거대한 클럽에 온 듯 만이천여 명의 참가자 모두 일렉트로닉 음악에 몸을 맡기는데요.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축제에 신이 난 관객들! 분위기는 금세 후끈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마크 나이트(DJ) : “우리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는데 각 나라마다 반응들이 항상 다릅니다. 한국의 반응은 상위 5위 안에 들 정도입니다. 기대감과 반응이 굉장해요. 원하는 게 당연하고요.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한국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이날 관객들은 새벽 4시까지! 장장 6시간 동안 지치지 않는 열기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열광의 도가니였던 이번 축제는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윤아(21/서울시 신도림동) : “새롭고 이런 게 외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인터뷰> 김민정(29/대전광역시 선화동) : “쇼적인 부분 퍼포먼스 그런 것들이 굉장히 멋있었죠. 어디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다양한 공연에 목말라했던 국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 [화제포착] 국내 최대 뮤직 축제 열렸다
    • 입력 2013-12-02 08:18:08
    • 수정2013-12-02 11:17:0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어느 새 올해의 마지막 달이 됐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까 다양한 공연 소식이 많은데요, 주말 동안 열광적인 공연이 있었네요.

지난 토요일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행사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렸는데요, 현장으로 갑니다.

노태영 기자 나왔는데요, '센세이션' 이름부터 심상치 않네요.

<기자 멘트>

강렬한 전자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특히 흰색 옷만 입을 수 있다는 독특한 규정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만이천여명이 흰색으로 의상을 통일한 채 밤새 음악과 함께 했던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가보시죠.

<리포트>

지난 토요일 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전시장.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파티즐기러 왔어요”

<인터뷰> 이소연(대전광역시 인동) : “곧 있으면 서른 살이 돼서 기념하고 싶어서 왔어요”

<인터뷰> 김대호(28/서울시 군자동) : “음악보다는 공연 위주니까 무대도 화려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전 세계를 돌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댄스 축제 ‘센세이션’!

지난 2000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그동안 19개국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이벤트인데요.

한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다시 열렸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드레스 코드가 정해져 있는 건데요, 바로 흰색의 옷만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

표가 있다 하더라도 흰색 옷을 입지 않았다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정혜린(센세이션 코리아 행사 관계자) : “센세이션은 드레스 코드가 엄격하기 때문에 신발과 액세서리를 제외한 상하의는 모두 흰색이어야 합니다”

의상 콘셉트를 선정하는 것부터가 이 축제의 재미! 드레스 코드에 맞춰 각자 개성을 살린 의상들을 준비해왔는데요.

<녹취> “(오늘 의상 콘셉트가 어떤 거에요?) 섹시 경찰? 약간 클럽 분위기로 재밌게 놀고 싶어요”

독특한 콘셉트의 재미있는 의상들도 눈에 띕니다.

<녹취> “오늘 의상 콘셉트는 후쿠시마 원자력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옷이 많이 다양해졌어요. 작년에는 다 똑같았는데 올해는 다들 많이 꾸미고 와서 재미있어요.”

<녹취> “센세이션!”

밤 9시, 공연장으로 입장하는 관객들. 주로 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댄스나 락 페스티벌과 달리 실내에서 진행 돼 4계절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6톤 크기 세트장에 설치 된 화려한 조명 아래 만 이천여 명이 만들어내는 화이트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드디어 축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시작.

매년 다른 테마로 꾸며지는 댄스 축제.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히 펼쳐졌는데요.

마법의 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를 살려 화려한 퍼포먼스와 최첨단 레이저쇼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였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틀고 춤만 추는 형식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색다른 음악 이벤트를 마련한 건데요.

<인터뷰> 유희문(센세이션 코리아 행사 관계자) : “지금까지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은 DJ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센세이션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퍼포먼스와 DJ 그리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유명한 이벤트로 자리 잡은 댄스 축제!

이번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위해 세계 최정상급 디제이들이 내한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마치 거대한 클럽에 온 듯 만이천여 명의 참가자 모두 일렉트로닉 음악에 몸을 맡기는데요.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축제에 신이 난 관객들! 분위기는 금세 후끈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마크 나이트(DJ) : “우리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는데 각 나라마다 반응들이 항상 다릅니다. 한국의 반응은 상위 5위 안에 들 정도입니다. 기대감과 반응이 굉장해요. 원하는 게 당연하고요.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한국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이날 관객들은 새벽 4시까지! 장장 6시간 동안 지치지 않는 열기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열광의 도가니였던 이번 축제는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윤아(21/서울시 신도림동) : “새롭고 이런 게 외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인터뷰> 김민정(29/대전광역시 선화동) : “쇼적인 부분 퍼포먼스 그런 것들이 굉장히 멋있었죠. 어디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다양한 공연에 목말라했던 국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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