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의 상장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신용등급 등 신용관련 위험도를 알 수 있는 정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정보평가사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 평가를 받은 기업 507개사 가운데 상장사는 모두 248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상장기업 천785개 사의 14%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체의 80% 이상이 신용위험 관련 공시 정보가 없는 셈입니다.
상장사들이 이처럼 신용평가를 받지 않는 것은 무보증회사채를 공모로 발행할 때와 기업어음을 발행해 유통하려 할 때 등에 한해서만 신용등급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웅진과 STX 등 대기업들의 도산으로 투자자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주식투자자들에게 상장사의 신용위험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용정보평가사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 평가를 받은 기업 507개사 가운데 상장사는 모두 248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상장기업 천785개 사의 14%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체의 80% 이상이 신용위험 관련 공시 정보가 없는 셈입니다.
상장사들이 이처럼 신용평가를 받지 않는 것은 무보증회사채를 공모로 발행할 때와 기업어음을 발행해 유통하려 할 때 등에 한해서만 신용등급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웅진과 STX 등 대기업들의 도산으로 투자자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주식투자자들에게 상장사의 신용위험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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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 86% 신용위험 정보 없어…‘깜깜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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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2 09:19:23
국내 주식시장의 상장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신용등급 등 신용관련 위험도를 알 수 있는 정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정보평가사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 평가를 받은 기업 507개사 가운데 상장사는 모두 248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상장기업 천785개 사의 14%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체의 80% 이상이 신용위험 관련 공시 정보가 없는 셈입니다.
상장사들이 이처럼 신용평가를 받지 않는 것은 무보증회사채를 공모로 발행할 때와 기업어음을 발행해 유통하려 할 때 등에 한해서만 신용등급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웅진과 STX 등 대기업들의 도산으로 투자자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주식투자자들에게 상장사의 신용위험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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