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에 여자 축구단이 탄생한다.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려대 재단 이사회에서 여자 축구단 창단을 승인했다"며 "오늘 고려대 김병철 총장과 창단 협약식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고려대가 내년 초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들을 스카우트해 10∼11월께 여자축구단을 정식 창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강원도립대, 경기여주대, 경북 위덕대, 대전 대덕대, 서울 한양여대, 울산 과학대, 제주 국제대, 충북 순복음총회신학교 등이 여자축구팀을 보유하고 있다.
오 회장은 "명문대학에 축구단을 설립하는 것 자체가 여자축구에선 혁신적인 일"이라며 "고려대를 시작으로 다른 대학들도 여자 축구단을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가 연세대와의 정기전에 여자 축구 종목을 추가하는 데 대해서는 "연세대와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려대 재단 이사회에서 여자 축구단 창단을 승인했다"며 "오늘 고려대 김병철 총장과 창단 협약식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고려대가 내년 초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들을 스카우트해 10∼11월께 여자축구단을 정식 창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강원도립대, 경기여주대, 경북 위덕대, 대전 대덕대, 서울 한양여대, 울산 과학대, 제주 국제대, 충북 순복음총회신학교 등이 여자축구팀을 보유하고 있다.
오 회장은 "명문대학에 축구단을 설립하는 것 자체가 여자축구에선 혁신적인 일"이라며 "고려대를 시작으로 다른 대학들도 여자 축구단을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가 연세대와의 정기전에 여자 축구 종목을 추가하는 데 대해서는 "연세대와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女축구연맹, 고려대 내년 10월 축구팀 창단
-
- 입력 2013-12-02 09:39:40
고려대에 여자 축구단이 탄생한다.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려대 재단 이사회에서 여자 축구단 창단을 승인했다"며 "오늘 고려대 김병철 총장과 창단 협약식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고려대가 내년 초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들을 스카우트해 10∼11월께 여자축구단을 정식 창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강원도립대, 경기여주대, 경북 위덕대, 대전 대덕대, 서울 한양여대, 울산 과학대, 제주 국제대, 충북 순복음총회신학교 등이 여자축구팀을 보유하고 있다.
오 회장은 "명문대학에 축구단을 설립하는 것 자체가 여자축구에선 혁신적인 일"이라며 "고려대를 시작으로 다른 대학들도 여자 축구단을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가 연세대와의 정기전에 여자 축구 종목을 추가하는 데 대해서는 "연세대와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