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핸드볼, 노르웨이에 패배 ‘3위로 마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4개국 친선대회인 모벨링겐컵에서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노르웨이와의 3차전에서 21-26으로 졌다.

2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노르웨이(3승), 네덜란드(1승1무1패)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6일부터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과 러시아,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4개국이 출전해 기량을 점검하는 성격으로 열렸다.

한국 선수단은 5일 세르비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세계선수권에서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프랑스, 콩고민주공화국, 도미니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 2일 전적
노르웨이(3승) 26(12-12 14-9)21 한국(2무1패)
네덜란드(1승1무1패) 28-27 러시아(1무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