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수합병 위장 주가조작한 일당 기소

입력 2013.1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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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기업 인수합병을 할 것처럼 속인 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32살 권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48살 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팀스라는 회사에 접근해 적대적 기업인수합병을 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뒤, 주가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 되파는 수법으로 26억여 원의 부당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을 팔고나서 경영권과 관련 허위공시를 띄워 인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킨 뒤 다시 주식을 되사는 수법을 써 가며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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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인수합병 위장 주가조작한 일당 기소
    • 입력 2013-12-02 10:15:06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기업 인수합병을 할 것처럼 속인 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32살 권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48살 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팀스라는 회사에 접근해 적대적 기업인수합병을 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뒤, 주가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 되파는 수법으로 26억여 원의 부당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을 팔고나서 경영권과 관련 허위공시를 띄워 인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킨 뒤 다시 주식을 되사는 수법을 써 가며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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