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안철수와 큰 틀에서 협력하고 같은 꿈 꿔야”

입력 2013.12.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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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큰 틀에서 협력하고 같은 꿈을 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안 의원이 신당 창당 목표를 갖고 계시니, 당연히 그 길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안 의원 측이, "내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를 내고 기계적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안 의원이 생각하는 정치 혁신에 크게 공감하니 결국 같은 길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강남구 헬기추락 사고에 따른 제2 롯데월드 고도 재검토 문제, 서울대공원 호랑이 탈출 사고 등에 대해 여당 측이 '박원순 책임론'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무책임한 정치공세는 정치 혐오를 불러오고 국민 분열을 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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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안철수와 큰 틀에서 협력하고 같은 꿈 꿔야”
    • 입력 2013-12-02 11:20:44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큰 틀에서 협력하고 같은 꿈을 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안 의원이 신당 창당 목표를 갖고 계시니, 당연히 그 길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안 의원 측이, "내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를 내고 기계적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안 의원이 생각하는 정치 혁신에 크게 공감하니 결국 같은 길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강남구 헬기추락 사고에 따른 제2 롯데월드 고도 재검토 문제, 서울대공원 호랑이 탈출 사고 등에 대해 여당 측이 '박원순 책임론'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무책임한 정치공세는 정치 혐오를 불러오고 국민 분열을 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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