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관, 이번주 해외출장 취소...'동북아 긴장' 대응책 마련 부심
입력 2013.12.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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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번 주로 예정된 해외 출장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주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제20차 유럽안보협력기구 각료이사회에 참석한 뒤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각료이사회에는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을 보내고 나머지 출장 일정은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장관이 오래전에 잡힌 해외 일정을 취소한 것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 동향에 이어 나온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동북아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주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제20차 유럽안보협력기구 각료이사회에 참석한 뒤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각료이사회에는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을 보내고 나머지 출장 일정은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장관이 오래전에 잡힌 해외 일정을 취소한 것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 동향에 이어 나온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동북아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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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장관, 이번주 해외출장 취소...'동북아 긴장' 대응책 마련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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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2 13:18:12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번 주로 예정된 해외 출장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주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제20차 유럽안보협력기구 각료이사회에 참석한 뒤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각료이사회에는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을 보내고 나머지 출장 일정은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장관이 오래전에 잡힌 해외 일정을 취소한 것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 동향에 이어 나온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동북아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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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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