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교협, 교비 50억 종편투자한 총장 고발

입력 2013.12.02 (15: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대교수협의회와 사단법인 한국사립대학교수원연합회는 오늘 오후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합편성채널에 투자한 교비 수십억 원을 돌려놓으라는 감사원의 조치를 따르지 않았다며 수원대 총장과 재단 이사장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감사원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수원대가 교비 50억 원을 사돈관계에 있는 TV조선의 회사설립에 임의로 사용하다 지난 2011년 감사원 지적과 시정조치를 받았지만 2년이 넘도록 교비로 환원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대 교협, 교비 50억 종편투자한 총장 고발
    • 입력 2013-12-02 15:19:13
    사회
수원대교수협의회와 사단법인 한국사립대학교수원연합회는 오늘 오후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합편성채널에 투자한 교비 수십억 원을 돌려놓으라는 감사원의 조치를 따르지 않았다며 수원대 총장과 재단 이사장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감사원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수원대가 교비 50억 원을 사돈관계에 있는 TV조선의 회사설립에 임의로 사용하다 지난 2011년 감사원 지적과 시정조치를 받았지만 2년이 넘도록 교비로 환원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