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디지털전환 지상파 재정지원 조속히 이행해야”

입력 2013.12.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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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는 오늘 정부가 지상파 TV 디지털 전환과정에서 약속한 수신료 현실화와 광고 제도개선 등 지상파 방송에 대한 재원 지원책을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책 사업인 지상파 TV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방송사들은 2조 2천억 원을 투자했지만, 정부는 특별법에 명시된 재정 지원책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제정된 디지털 전환 특별법 11조에는 지상파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에 따르는 추가 비용을 감안해 수신료 및 방송광고제도 등의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방송협회는 또 현재는 디지털 전환의 혜택이 고화질 영상 서비스에만 국한돼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 특별법 연장을 통해 다채널 서비스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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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2-02 15: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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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는 오늘 정부가 지상파 TV 디지털 전환과정에서 약속한 수신료 현실화와 광고 제도개선 등 지상파 방송에 대한 재원 지원책을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책 사업인 지상파 TV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방송사들은 2조 2천억 원을 투자했지만, 정부는 특별법에 명시된 재정 지원책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제정된 디지털 전환 특별법 11조에는 지상파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에 따르는 추가 비용을 감안해 수신료 및 방송광고제도 등의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방송협회는 또 현재는 디지털 전환의 혜택이 고화질 영상 서비스에만 국한돼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 특별법 연장을 통해 다채널 서비스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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