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간헐적인 분출이 계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시나붕 화산 인근에서 폭우에 이은 산사태로 주민 9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전국이 우기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주말 시나붕 화산 부근에 많은 비가 내려 분화구 동쪽 12㎞에 있는 군달링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주민 9명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군인 수백명이 투입돼 희생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펴고 있으나 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희생자가 얼마나 더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 9월부터 화산재와 가스를 내뿜고 있으며 화산지질재해대책센터가 지난달 24일 화산경보를 최고등급인 4단계로 높이고 분화구 주변 5㎞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전국이 우기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주말 시나붕 화산 부근에 많은 비가 내려 분화구 동쪽 12㎞에 있는 군달링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주민 9명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군인 수백명이 투입돼 희생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펴고 있으나 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희생자가 얼마나 더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 9월부터 화산재와 가스를 내뿜고 있으며 화산지질재해대책센터가 지난달 24일 화산경보를 최고등급인 4단계로 높이고 분화구 주변 5㎞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마트라 분출 화산 인근서 산사태로 9명 사망
-
- 입력 2013-12-02 16:05:39
지난 9월부터 간헐적인 분출이 계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시나붕 화산 인근에서 폭우에 이은 산사태로 주민 9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전국이 우기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주말 시나붕 화산 부근에 많은 비가 내려 분화구 동쪽 12㎞에 있는 군달링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주민 9명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군인 수백명이 투입돼 희생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펴고 있으나 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희생자가 얼마나 더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나붕 화산은 지난 9월부터 화산재와 가스를 내뿜고 있으며 화산지질재해대책센터가 지난달 24일 화산경보를 최고등급인 4단계로 높이고 분화구 주변 5㎞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
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김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