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규모가 큰 세금의 납부가 마무리됐지만 '세수 구멍' 상황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세 수입은 167조 천5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 418억 원 부족합니다.
지난해 대비 세수 부족액은 지난 6월 10조 천억 원까지 커졌다가 7월부터 줄기 시작해 9월에는 4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세수 부족 상황은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2조 8천억 원 덜 걷힌 영향이 컸습니다.
한해 분 납부가 마무리된 소득세와 부가세의 경우 지난해보다 1조 6천억 원 가량 더 걷혔지만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7조 원에서 8조 원의 '세수 구멍'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세 수입은 167조 천5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 418억 원 부족합니다.
지난해 대비 세수 부족액은 지난 6월 10조 천억 원까지 커졌다가 7월부터 줄기 시작해 9월에는 4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세수 부족 상황은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2조 8천억 원 덜 걷힌 영향이 컸습니다.
한해 분 납부가 마무리된 소득세와 부가세의 경우 지난해보다 1조 6천억 원 가량 더 걷혔지만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7조 원에서 8조 원의 '세수 구멍'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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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 납부 대부분 마무리…여전히 4조원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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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2 16:20:53
10월까지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규모가 큰 세금의 납부가 마무리됐지만 '세수 구멍' 상황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세 수입은 167조 천5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 418억 원 부족합니다.
지난해 대비 세수 부족액은 지난 6월 10조 천억 원까지 커졌다가 7월부터 줄기 시작해 9월에는 4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세수 부족 상황은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2조 8천억 원 덜 걷힌 영향이 컸습니다.
한해 분 납부가 마무리된 소득세와 부가세의 경우 지난해보다 1조 6천억 원 가량 더 걷혔지만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7조 원에서 8조 원의 '세수 구멍'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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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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