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지속가능한 노후소득보장체계 마련할 것”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가 추진중인 기초연금 제도는 지속 가능한 노후소득보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오늘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기초연금법의 시행으로 현 세대 노인의 빈곤을 줄이는 동시에, 미래 세대의 부담을 낮춰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보건복지제도는 모든 세대의 이익을 고려하는 장기적 안목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항목 개선과 출산 양육 환경 조성, 보육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원격의료제도를 비롯해,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산업 해외진출 등도 주요 역점 과제로 거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