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전후 납북 피해자들과 공식 면담한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는 4일 서울 시내에서 납북 어부 등 8명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정착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점 등 건의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참석 대상자는 40여년 전 납북됐다가 200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귀환에 성공한 납북 어부 9명 가운데 사망한 1명을 제외한 8명입니다.
8명 가운데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인 지난 9월 귀환한 오대양호 선원 전욱표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장관은 오는 4일 서울 시내에서 납북 어부 등 8명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정착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점 등 건의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참석 대상자는 40여년 전 납북됐다가 200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귀환에 성공한 납북 어부 9명 가운데 사망한 1명을 제외한 8명입니다.
8명 가운데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인 지난 9월 귀환한 오대양호 선원 전욱표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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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장관, 전후 납북 피해자들과 첫 공식면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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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2 18:34:18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전후 납북 피해자들과 공식 면담한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는 4일 서울 시내에서 납북 어부 등 8명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정착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점 등 건의사항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참석 대상자는 40여년 전 납북됐다가 200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귀환에 성공한 납북 어부 9명 가운데 사망한 1명을 제외한 8명입니다.
8명 가운데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인 지난 9월 귀환한 오대양호 선원 전욱표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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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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