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힘’으로 자전거 불법 주차 줄여
입력 2013.12.05 (09:49)
수정 2013.1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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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의 눈이 갖고 있는 독특한 힘을 활용해 고베 시에서는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불꽃이 튈 것처럼 날카로운 눈빛.
스모 선수들의 기세가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이 같은 눈의 힘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고베 시 번화가 곳곳에 등장한 대형 눈 간판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를 없애기 위해 고베 시가 시험적으로 설치했습니다.
누가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해 불법 행위를 망설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 것입니다.
<인터뷰> 사토 다카오(도쿄대학 교수) :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시선에 대해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간판의 모델은 고베 시 도로부 계획과에 근무하는 이시카와 씨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눈에 박력이 있다고 평가받아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직장 동료 : "입사했을 때부터 눈빛이 강했어요."
간판을 설치한 구역에서는 지금까지 하루 50대 정도였던 자전거 불법 주차가 5대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사람의 눈이 갖고 있는 독특한 힘을 활용해 고베 시에서는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불꽃이 튈 것처럼 날카로운 눈빛.
스모 선수들의 기세가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이 같은 눈의 힘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고베 시 번화가 곳곳에 등장한 대형 눈 간판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를 없애기 위해 고베 시가 시험적으로 설치했습니다.
누가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해 불법 행위를 망설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 것입니다.
<인터뷰> 사토 다카오(도쿄대학 교수) :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시선에 대해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간판의 모델은 고베 시 도로부 계획과에 근무하는 이시카와 씨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눈에 박력이 있다고 평가받아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직장 동료 : "입사했을 때부터 눈빛이 강했어요."
간판을 설치한 구역에서는 지금까지 하루 50대 정도였던 자전거 불법 주차가 5대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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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힘’으로 자전거 불법 주차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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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5 09:47:45
- 수정2013-12-05 09:58:11
<앵커 멘트>
사람의 눈이 갖고 있는 독특한 힘을 활용해 고베 시에서는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불꽃이 튈 것처럼 날카로운 눈빛.
스모 선수들의 기세가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이 같은 눈의 힘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고베 시 번화가 곳곳에 등장한 대형 눈 간판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를 없애기 위해 고베 시가 시험적으로 설치했습니다.
누가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해 불법 행위를 망설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 것입니다.
<인터뷰> 사토 다카오(도쿄대학 교수) :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시선에 대해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간판의 모델은 고베 시 도로부 계획과에 근무하는 이시카와 씨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눈에 박력이 있다고 평가받아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직장 동료 : "입사했을 때부터 눈빛이 강했어요."
간판을 설치한 구역에서는 지금까지 하루 50대 정도였던 자전거 불법 주차가 5대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사람의 눈이 갖고 있는 독특한 힘을 활용해 고베 시에서는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불꽃이 튈 것처럼 날카로운 눈빛.
스모 선수들의 기세가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이 같은 눈의 힘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고베 시 번화가 곳곳에 등장한 대형 눈 간판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를 없애기 위해 고베 시가 시험적으로 설치했습니다.
누가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해 불법 행위를 망설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 것입니다.
<인터뷰> 사토 다카오(도쿄대학 교수) :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시선에 대해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간판의 모델은 고베 시 도로부 계획과에 근무하는 이시카와 씨입니다.
자전거 불법 주차 대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눈에 박력이 있다고 평가받아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직장 동료 : "입사했을 때부터 눈빛이 강했어요."
간판을 설치한 구역에서는 지금까지 하루 50대 정도였던 자전거 불법 주차가 5대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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