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방공식별구역 대립 조율…대화 해결 모색

입력 2013.12.06 (06:05) 수정 2013.12.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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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3국을 순방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어제 방한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청와대를 예방해 박근혜 대통령과 방공식별구역를 비롯한 한미 외교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한국에 2박3일 동안 머물면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를 예방해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 외교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논의와 장성택 실각설에 따른 한반도 정세 평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어 연세대학교에서 '한미동맹 60주년'을 주제로 연설을 한 뒤 정홍원 국무총리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이번 한중일 3국 순방은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이뤄지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 들어 방한하는 미국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녹취>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이번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은 동맹60주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미동맹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방한 마지막 날인 내일 전쟁기념관에 헌화하고 비무장지대를 둘러본 뒤 한국을 떠납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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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방공식별구역 대립 조율…대화 해결 모색
    • 입력 2013-12-06 06:10:33
    • 수정2013-12-06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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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일 3국을 순방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어제 방한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청와대를 예방해 박근혜 대통령과 방공식별구역를 비롯한 한미 외교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한국에 2박3일 동안 머물면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를 예방해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 외교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논의와 장성택 실각설에 따른 한반도 정세 평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어 연세대학교에서 '한미동맹 60주년'을 주제로 연설을 한 뒤 정홍원 국무총리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이번 한중일 3국 순방은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이뤄지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 들어 방한하는 미국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녹취>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이번 바이든 부통령의 방한은 동맹60주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미동맹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방한 마지막 날인 내일 전쟁기념관에 헌화하고 비무장지대를 둘러본 뒤 한국을 떠납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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