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대형 폭풍우 피해 속출

입력 2013.12.06 (06:29) 수정 2013.12.06 (1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과 독일 등 북해 연안 유럽에 시속 2백 ㎞를 넘나드는 대형 폭풍우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5일,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부 지역을 덮친 초강력 폭풍으로 2명이 사망하고 10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지난 1953년 이후 최악의 해일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잉글랜드 동부지역 등에 백여 건의 해일경보를 내렸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폭풍 경보가 내려져, 함부르크 공항의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고, 학교가 휴교하고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은 상점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독일, 대형 폭풍우 피해 속출
    • 입력 2013-12-06 06:29:38
    • 수정2013-12-06 16:08:46
    국제
영국과 독일 등 북해 연안 유럽에 시속 2백 ㎞를 넘나드는 대형 폭풍우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5일,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부 지역을 덮친 초강력 폭풍으로 2명이 사망하고 10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지난 1953년 이후 최악의 해일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잉글랜드 동부지역 등에 백여 건의 해일경보를 내렸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폭풍 경보가 내려져, 함부르크 공항의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고, 학교가 휴교하고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은 상점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