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밤사이 옅어져…일부 여전히 높아

입력 2013.12.06 (06:58) 수정 2013.12.06 (0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사상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은 밤사이 농도가 상당히 옅어져 현재 평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국 대기 상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보다 많이 옅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밤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상당 부분 옅어져 현재 평소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에 평균 27마이크로그램 수준입니다.

어제 1세제곱미터에 평균 160마이크로 그램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첫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것에 비하면 많이 낮아진 수치입니다.

그러나, 부산과 대구, 강원 영서 지역 등은 짙은 안개 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이 세제곱미터 당 128마이크로 그램, 대구가 세제곱미터 당 89마이크로 그램, 영월이 70마이크로 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도 심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수준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닷새째 높게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오후부터는 강원 영서와 영남지방도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세먼지 밤사이 옅어져…일부 여전히 높아
    • 입력 2013-12-06 07:02:14
    • 수정2013-12-06 07:50:1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제 사상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은 밤사이 농도가 상당히 옅어져 현재 평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국 대기 상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보다 많이 옅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밤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상당 부분 옅어져 현재 평소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에 평균 27마이크로그램 수준입니다.

어제 1세제곱미터에 평균 160마이크로 그램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첫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것에 비하면 많이 낮아진 수치입니다.

그러나, 부산과 대구, 강원 영서 지역 등은 짙은 안개 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이 세제곱미터 당 128마이크로 그램, 대구가 세제곱미터 당 89마이크로 그램, 영월이 70마이크로 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도 심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수준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닷새째 높게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오후부터는 강원 영서와 영남지방도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