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동욱 논란’ 임 모 여인 소환 방침

입력 2013.12.06 (07: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가정부 이 모 씨에게 채권을 포기하라며 협박한 혐의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씨는 지난 5월 가정부 이 씨에게 빌린 돈 6천여만 원 가운데 천만 원을 주며 돈을 더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아버지가 채 전 총장이라는 것을 외부에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황이라고 밝혀 소환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채동욱 논란’ 임 모 여인 소환 방침
    • 입력 2013-12-06 07:51:52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가정부 이 모 씨에게 채권을 포기하라며 협박한 혐의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씨는 지난 5월 가정부 이 씨에게 빌린 돈 6천여만 원 가운데 천만 원을 주며 돈을 더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아버지가 채 전 총장이라는 것을 외부에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황이라고 밝혀 소환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