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사기에 OTP 발급 급증…800만 건 돌파

전자금융사기가 늘면서 일회용비밀번호, OTP 생성기 발급 건수가 8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금융보안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현재 OTP 생성기 발급건수는 814만 8천381건으로 8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분기별로 20만~30만 건씩 증가 추세에서 지난 3분기에는 53만 4천여 건이 늘어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OTP 생성기는 보안카드와 달리 일회용 비밀번호를 1분마다 새로 생성해주는 장치로, 신종 금융사기가 늘어남에 따라 OTP 발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