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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직후 일본에서 태어난 ‘나폴리탄 스파게티’
입력 2013.12.06 (09:50) 수정 2013.12.06 (09:5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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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차세계 대전 직후 일본에서 태어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항구 도시 요코하마.
2차대전 직후 처음으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탄생한 곳입니다.
미군이 가져온 토마토 소스와 파스타를 이용해, 요코하마 호텔이 만들었는데요, 호텔 양식점 1대 주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싸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토마토보다 더 싼 케첩을 이용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비타민 등이 풍부한 피망과 양파, 햄과 케첩을 넣어 볶으면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시바시('센터 그릴' 2대 주인) : "창업당시는 아직 일본은 식량난 시대여서, 먹는 것 조차 어려운 시절이었죠."
87살의 이와사키 씨.
이곳에서 50년 가까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즐겨왔습니다.
<인터뷰> 이와사키 추조(87살) : "영양이 있잖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먹던 맛이라 이미 몸 안에 맛이 배어있죠."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맛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2차세계 대전 직후 일본에서 태어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항구 도시 요코하마.
2차대전 직후 처음으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탄생한 곳입니다.
미군이 가져온 토마토 소스와 파스타를 이용해, 요코하마 호텔이 만들었는데요, 호텔 양식점 1대 주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싸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토마토보다 더 싼 케첩을 이용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비타민 등이 풍부한 피망과 양파, 햄과 케첩을 넣어 볶으면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시바시('센터 그릴' 2대 주인) : "창업당시는 아직 일본은 식량난 시대여서, 먹는 것 조차 어려운 시절이었죠."
87살의 이와사키 씨.
이곳에서 50년 가까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즐겨왔습니다.
<인터뷰> 이와사키 추조(87살) : "영양이 있잖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먹던 맛이라 이미 몸 안에 맛이 배어있죠."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맛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패전 직후 일본에서 태어난 ‘나폴리탄 스파게티’
-
- 입력 2013-12-06 09:47:01
- 수정2013-12-06 09:59:15

<앵커 멘트>
2차세계 대전 직후 일본에서 태어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항구 도시 요코하마.
2차대전 직후 처음으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탄생한 곳입니다.
미군이 가져온 토마토 소스와 파스타를 이용해, 요코하마 호텔이 만들었는데요, 호텔 양식점 1대 주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싸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토마토보다 더 싼 케첩을 이용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비타민 등이 풍부한 피망과 양파, 햄과 케첩을 넣어 볶으면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시바시('센터 그릴' 2대 주인) : "창업당시는 아직 일본은 식량난 시대여서, 먹는 것 조차 어려운 시절이었죠."
87살의 이와사키 씨.
이곳에서 50년 가까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즐겨왔습니다.
<인터뷰> 이와사키 추조(87살) : "영양이 있잖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먹던 맛이라 이미 몸 안에 맛이 배어있죠."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맛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2차세계 대전 직후 일본에서 태어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항구 도시 요코하마.
2차대전 직후 처음으로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탄생한 곳입니다.
미군이 가져온 토마토 소스와 파스타를 이용해, 요코하마 호텔이 만들었는데요, 호텔 양식점 1대 주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싸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토마토보다 더 싼 케첩을 이용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비타민 등이 풍부한 피망과 양파, 햄과 케첩을 넣어 볶으면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시바시('센터 그릴' 2대 주인) : "창업당시는 아직 일본은 식량난 시대여서, 먹는 것 조차 어려운 시절이었죠."
87살의 이와사키 씨.
이곳에서 50년 가까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즐겨왔습니다.
<인터뷰> 이와사키 추조(87살) : "영양이 있잖아요. 고등학교 때부터 먹던 맛이라 이미 몸 안에 맛이 배어있죠."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맛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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