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자유와 정의를 위한 열정, 희망 안겼다”

입력 2013.12.06 (09:47) 수정 2013.12.06 (0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을 접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자유와 정의를 위한 그의 위대한 열정이 억압받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의 가족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또 "그가 있었기에 오늘날 남아공은 세계에서 앞서가는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앨더스 그룹' 활동을 하기도 한 카터 전 대통령은 평화와 인권을 위해 그와 함께 한 일들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터 “자유와 정의를 위한 열정, 희망 안겼다”
    • 입력 2013-12-06 09:47:33
    • 수정2013-12-06 09:47:57
    연합뉴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을 접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자유와 정의를 위한 그의 위대한 열정이 억압받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의 가족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또 "그가 있었기에 오늘날 남아공은 세계에서 앞서가는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앨더스 그룹' 활동을 하기도 한 카터 전 대통령은 평화와 인권을 위해 그와 함께 한 일들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