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대통령 “저항의 메시지 영원할 것”

입력 2013.12.06 (09:47) 수정 2013.12.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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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대해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 철폐 투쟁 운동으로 남아공과 전 세계 역사를 만든 우상이었다"고 생전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고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후 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은 남아공을 상징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를 단합하게 하고 긍지를 느끼게 한 인물이었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만델라 전 대통령은 특별한 저항 운동가였다"면서 "그의 메시지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을 고무시키고 훌륭한 대의와 보편적 권리를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도 "카리스마를 지닌 거인이 돌아가셨다"면서 "만델라는 남아공의 아버지이자 자유와 화해의 동력이었다"면서 그의 타계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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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랑드 대통령 “저항의 메시지 영원할 것”
    • 입력 2013-12-06 09:47:33
    • 수정2013-12-06 16:17:33
    연합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대해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 철폐 투쟁 운동으로 남아공과 전 세계 역사를 만든 우상이었다"고 생전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고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후 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은 남아공을 상징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를 단합하게 하고 긍지를 느끼게 한 인물이었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만델라 전 대통령은 특별한 저항 운동가였다"면서 "그의 메시지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을 고무시키고 훌륭한 대의와 보편적 권리를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도 "카리스마를 지닌 거인이 돌아가셨다"면서 "만델라는 남아공의 아버지이자 자유와 화해의 동력이었다"면서 그의 타계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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