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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1부 승격 유리’, 강원 벼랑 끝 반전?
입력 2013.12.06 (10:11) 수정 2013.12.06 (10:29) 연합뉴스
프로축구 강원FC(1부리그)와 상주 상무(2부리그)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막차를 놓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강원과 상주는 7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현재 유리한 쪽은 상주다.

상주는 4일 벌어진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상협의 활약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2차전에서 크게 지지 않는 한 상주가 승격팀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상주는 K리그 챌린지에서 지난달 10일 여유롭게 우승을 확정했다.

덕분에 상주가 체력적인 우위에 있다.

강원은 막판까지 K리그 클래식 12위를 사수하고자 접전을 펼친 터라 선수들이 지쳐 있었다.

여기에 1차전 승리 덕에 상주가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생겼다.

2차전에서 1골이라도 넣는다면 사실상 상주가 승격한다. 이 경우 강원이 5골 이상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원은 또 벼랑 끝에 몰렸다.

강등 위기를 수차례 넘기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현재 잔류 전망은 밝지 않다.

2차전에서 1골이라도 내준다면 승격으로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해진다.

4일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최승인이 1골이라도 뽑아내 영패를 면한 게 강원으로선 위안이다.

정규리그 최종전인 제주 유나이티드 전과 같은 마음가짐이 강원에 필요한 때다.

강원은 지난달 30일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신나게 두들겼다.

당시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면 바로 강등될 위기였으나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 위기를 수월하게 넘긴 바 있다.

이제 주목할 것은 위기에 강한 강원의 DNA가 또 발동될지 여부다.

상주보다 이름값 있는 해결사는 없지만 강원은 김동기, 김봉진, 이우혁, 최승인 등 어린 선수들의 패기에 기대를 걸어본다.

승격 플레이오프는 1, 2차전 전적 합계로 승부가 결정된다. 양팀의 합산 스코어가 같으면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이마저도 같으면 연장전, 승부차기에서 승리 팀을 가린다.
  • 상주 ‘1부 승격 유리’, 강원 벼랑 끝 반전?
    • 입력 2013-12-06 10:11:52
    • 수정2013-12-06 10:29:04
    연합뉴스
프로축구 강원FC(1부리그)와 상주 상무(2부리그)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막차를 놓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강원과 상주는 7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현재 유리한 쪽은 상주다.

상주는 4일 벌어진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상협의 활약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2차전에서 크게 지지 않는 한 상주가 승격팀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상주는 K리그 챌린지에서 지난달 10일 여유롭게 우승을 확정했다.

덕분에 상주가 체력적인 우위에 있다.

강원은 막판까지 K리그 클래식 12위를 사수하고자 접전을 펼친 터라 선수들이 지쳐 있었다.

여기에 1차전 승리 덕에 상주가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생겼다.

2차전에서 1골이라도 넣는다면 사실상 상주가 승격한다. 이 경우 강원이 5골 이상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원은 또 벼랑 끝에 몰렸다.

강등 위기를 수차례 넘기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현재 잔류 전망은 밝지 않다.

2차전에서 1골이라도 내준다면 승격으로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해진다.

4일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최승인이 1골이라도 뽑아내 영패를 면한 게 강원으로선 위안이다.

정규리그 최종전인 제주 유나이티드 전과 같은 마음가짐이 강원에 필요한 때다.

강원은 지난달 30일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신나게 두들겼다.

당시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면 바로 강등될 위기였으나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 위기를 수월하게 넘긴 바 있다.

이제 주목할 것은 위기에 강한 강원의 DNA가 또 발동될지 여부다.

상주보다 이름값 있는 해결사는 없지만 강원은 김동기, 김봉진, 이우혁, 최승인 등 어린 선수들의 패기에 기대를 걸어본다.

승격 플레이오프는 1, 2차전 전적 합계로 승부가 결정된다. 양팀의 합산 스코어가 같으면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이마저도 같으면 연장전, 승부차기에서 승리 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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