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가 두 차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가정부 이 모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씨를 지난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5월 가정부 이 씨에게 빌린 돈 6천여만 원 가운데 천만 원을 주며 돈을 더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아버지가 채 전 총장이라는 것을 외부에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임 씨와 공모해 협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범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가정부 이 모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씨를 지난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5월 가정부 이 씨에게 빌린 돈 6천여만 원 가운데 천만 원을 주며 돈을 더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아버지가 채 전 총장이라는 것을 외부에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임 씨와 공모해 협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범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채동욱 의혹’ 임 여인 두 차례 소환조사
-
- 입력 2013-12-06 11:58:58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 모 씨가 두 차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가정부 이 모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씨를 지난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5월 가정부 이 씨에게 빌린 돈 6천여만 원 가운데 천만 원을 주며 돈을 더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아버지가 채 전 총장이라는 것을 외부에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임 씨와 공모해 협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범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
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홍혜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