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후 도주’ 이광은 전 야구감독 구속

입력 2013.12.06 (13:52) 수정 2013.1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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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특기생 입시비리에 연루돼 지명수배를 받아 오다 최근 검찰에 자수한 이광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전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씨는 연세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학부모로부터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연세대 감독에 이어 서울 모 고교 감독으로 근무할 당시 제자를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천보성 한양대 전 야구부 감독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검찰이 야구부 입시비리 수사에 착수하자 지난 2월 도주했다가 9개월여 만인 지난 3일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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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비리 후 도주’ 이광은 전 야구감독 구속
    • 입력 2013-12-06 13:52:23
    • 수정2013-12-06 15:50:15
    사회
야구특기생 입시비리에 연루돼 지명수배를 받아 오다 최근 검찰에 자수한 이광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전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씨는 연세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학부모로부터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연세대 감독에 이어 서울 모 고교 감독으로 근무할 당시 제자를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천보성 한양대 전 야구부 감독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검찰이 야구부 입시비리 수사에 착수하자 지난 2월 도주했다가 9개월여 만인 지난 3일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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