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이젠 편안히 쉬어요”

입력 2013.12.06 (16:54) 수정 2013.12.06 (16:55)
“마디바, 이젠 편안히 쉬어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안녕, 만델라!’ 케냐 나이로비에서 6일(현지시간) 출근길의 한 시민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다룬 신문을 사서 읽고 있다. 무려 27년간의 옥살이를 하는 등 자유를 향한 길고도 먼 여정을 걸어왔던 만델라는 전날 밤 95세를 일기로 고통과 감동의 위대한 생애를 마감, 전 세계인의 마음 깊은 곳에 영원히 잠들었다.
“당신이 있어 행복했어요” 영국 런던의 남아프리카 고등판무관 사무소 앞에서 6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추모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만델라, 당신이 있어 행복했어요” 타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나도 이젠 박사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2001년 11월 17일 캐나다 토론토 라이어슨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며 웃고 있다. 무려 27년간의 옥살이를 하는 등 자유를 향한 길고도 먼 여정을 걸어왔던 만델라는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 전 세계인의 마음 깊은 곳에 포근히 안겼다.
여러분 안녕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그는 27년동안 정치범으로서 옥고를 치르는 등 백인정권의 강고한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 정책에 맞서 아프리카민족회의(ANC)를 이끌며 투쟁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백인을 용서와 화합 정신으로 포용, 흑백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오늘날의 남아공을 건설했다. 사진은 만델라가 2010년 7월11일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요하네스버그 구장에 부인 그라사 마셸 여사와 함께 나와 관중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공식석상으로는 마지막이었다.
‘흑백’ 조화 이루도록…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그는 27년동안 정치범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백인정권의 강고한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 정책에 맞서 아프리카민족회의(ANC)를 이끌며 투쟁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백인을 용서와 화합 정신으로 포용, 흑백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오늘날의 남아공을 건설했다. 사진은 1994년 5월10일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만델라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는 모습.
27년 ‘인고’(忍苦), 승리했어요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그는 27년동안 정치범으로서 옥고를 치르는 등 백인정권의 강고한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 정책에 맞서 아프리카민족회의(ANC)를 이끌며 투쟁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백인을 용서와 화합 정신으로 포용, 흑백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오늘날의 남아공을 건설했다. 사진은 만델라(왼쪽)가 27년간의 옥고를 마치고 1990년 2월11일 케이프타운 인근 빅터 퍼스터 교도소를 나서는 모습. 오른쪽은 부인 위니 여사.
만델라와 오프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에 항의하며 오랜 세월 정치범으로 갇힌 영웅적 행동 및 1990년대 민주화 이후 품위있는 자세와 성자같은 이미지 등은 노래, 시, 소설, 영화, 연예 등에 까지 큰 영감을 불어 넣으며 영향을 줬다. 사진은 2002년 12월 남아공 메예르톤에서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윔프리가 만든,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기공식에서 오프라와 함께 첫 삽을 뜨는 모습.
만델라와 ‘나오미’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에 항의하며 오랜 세월 정치범으로 갇힌 영웅적 행동 및 1990년대 민주화 이후 품위있는 자세와 성자같은 이미지 등은 노래, 시, 소설, 영화, 연예 등에 까지 큰 영감을 불어 넣으며 영향을 줬다. 사진은 2001년 6월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만델라 어린이재단 자선 콘서트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세계적 모델 나오미 캠벨과 자리를 함께 한 모습.
영웅적이고 품위있는 ‘인생’ 타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에 항의하며 정치범으로 갇힌 1960년대부터 영웅적 행동으로 세계적 인물이 됐다. 민주화 이후에도 품위있는 자세와 성자같은 이미지 등으로 노래, 시, 소설, 영화, 연예 등에 까지 큰 영감을 불어 넣으며 영향을 줬다. 사진은 지난 2003년 11월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만델라 에이즈 자선 콘서트에서 그가 미국 가수 비욘세와 입을 맞추는 모습.
이젠 민주화시대요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만델라는 지병인 폐 감염증 재발로 지난 6월 병원에 입원했다 9월 퇴원해 자택에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왔다. 사진은 지난 1991년 7월7일 30년 만에 처음 남아공 내에서 열린, 민주화 투쟁 중심 정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전국대회장에서 신임 만델라 총재가 부인 위니 여사와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만년(晩年)의 웃음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전했다. 만델라는 지병인 폐 감염증 재발로 지난 6월 병원에 입원했다 9월 퇴원해 자택에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왔다. 사진은 지난 2005년 12월 요하네스버그에서 한 청소년 스타 경연의 수상자 등과 즐거워하는 모습.
내 나라에서 월드컵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만델라는 지병인 폐 감염증 재발로 지난 6월 병원에 입원했다 9월 퇴원해 자택에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왔다. 사진은 2004년 5월15일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확정을 발표하자 만델라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델라, 이젠 편안히 쉬어요”
    • 입력 2013-12-06 16:54:33
    • 수정2013-12-06 16:55:33
    포토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북부 하우튼 지역에 있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집 앞에 6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초상화와 꽃다발이 놓여있다. 초상화 아래쪽에 "마디바(만델라의 애칭), 이젠 편안히 쉬어요"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