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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한 교과서 수정명령 비난…“동족대결 부추겨”
입력 2013.12.06 (18:26) 정치
북한의 교육을 관장하는 내각 산하 교육위원회는 오늘 교육부가 최근 한국사 교과서 7종의 수정 명령을 내린 데 대해 남한 청소년들에게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려는 교과서 '개악'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교육부의 수정 명령은 "남한의 청소년들에게 대북 적대감과 반동적 역사관을 주입해 남한 사회를 더욱 보수화, 파쇼화하고 유신독재를 기어이 부활시키려는 박근혜 정부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내년 고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 교과서 8종 중 7종에 대해 41건의 수정을 명령했으며, 수정 명령에는 북한의 토지개혁 실상과 천안함 피격사건의 주체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 북, 남한 교과서 수정명령 비난…“동족대결 부추겨”
    • 입력 2013-12-06 18:26:13
    정치
북한의 교육을 관장하는 내각 산하 교육위원회는 오늘 교육부가 최근 한국사 교과서 7종의 수정 명령을 내린 데 대해 남한 청소년들에게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려는 교과서 '개악'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교육부의 수정 명령은 "남한의 청소년들에게 대북 적대감과 반동적 역사관을 주입해 남한 사회를 더욱 보수화, 파쇼화하고 유신독재를 기어이 부활시키려는 박근혜 정부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내년 고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 교과서 8종 중 7종에 대해 41건의 수정을 명령했으며, 수정 명령에는 북한의 토지개혁 실상과 천안함 피격사건의 주체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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