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바이든 부통령, 한미동맹 발전 방안 논의

입력 2013.12.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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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을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한미관계가 우리 국제관계의 기본틀인 만큼 가칭 '한미동맹비전그룹'을 창설해 향후 60년간의 양국동맹 발전에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총리는 또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와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혁신경제' 간의 상승효과를 위해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부통령은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며,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부통령은 북핵? 북한문제에 대한 한미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만남에서 양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력체제와 한미 FTA 이행에 협력하는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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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바이든 부통령, 한미동맹 발전 방안 논의
    • 입력 2013-12-06 19:17:56
    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을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한미관계가 우리 국제관계의 기본틀인 만큼 가칭 '한미동맹비전그룹'을 창설해 향후 60년간의 양국동맹 발전에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총리는 또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와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혁신경제' 간의 상승효과를 위해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부통령은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며,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부통령은 북핵? 북한문제에 대한 한미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만남에서 양국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력체제와 한미 FTA 이행에 협력하는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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