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동욱 정보 유출’ 청와대 행정관 재소환

입력 2013.12.06 (19:54) 수정 2013.12.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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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혐의로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을 재소환했습니다.

조 행정관은 조이제 서울 서초구청 국장에게 채 군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을 전달하며 가족관계등록부를 열람해 달라고 부탁한 인물입니다.

앞서 조 행정관은 청와대의 진상조사 과정에서 안전행정부 김 모 국장의 부탁으로 채 군의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김 국장은 조 행정관에게 개인정보를 열람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김 국장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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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채동욱 정보 유출’ 청와대 행정관 재소환
    • 입력 2013-12-06 19:54:15
    • 수정2013-12-06 20:45:56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혐의로 청와대 조 모 행정관을 재소환했습니다.

조 행정관은 조이제 서울 서초구청 국장에게 채 군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을 전달하며 가족관계등록부를 열람해 달라고 부탁한 인물입니다.

앞서 조 행정관은 청와대의 진상조사 과정에서 안전행정부 김 모 국장의 부탁으로 채 군의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김 국장은 조 행정관에게 개인정보를 열람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김 국장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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