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음주 ‘사회비용’ 줄여야

입력 2013.12.06 (21:27) 수정 2013.12.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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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기만 해도 술기운이 느껴지죠?

그런데, 이 말을 들어보면 확 깨는 느낌이 들 겁니다.

"악마가 인간을 찾아가기가 너무 바쁠 때 대신 술을 보낸다."

탈무드의 격언입니다.

다행이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은 최근 많이 줄고 있습니다.

2008년 1인당 연간 9.67L였던 술 소비량은 2011년 9.18L로 내려갔고 지난해는 8.9L까지 떨어졌습니다.

주류 출고와 수입량 기준인데요.

대략 증류주가 6리터, 맥주 2리터 기타 1리터 정돕니다.

순위도 OECD국가 가운데 22위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술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은 여전히 높습니다.

한해 7조 3천 6백억원이나 됩니다.

질병과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피해비용인데요...,

정신적 피해와 2차 행정처리 비용까지 합치면 13조 원이 넘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앞서 보신 리포트처럼 술은 현명하게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술은 적게 마시는 것이 최상책입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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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분석] 음주 ‘사회비용’ 줄여야
    • 입력 2013-12-06 21:28:37
    • 수정2013-12-11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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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기만 해도 술기운이 느껴지죠?

그런데, 이 말을 들어보면 확 깨는 느낌이 들 겁니다.

"악마가 인간을 찾아가기가 너무 바쁠 때 대신 술을 보낸다."

탈무드의 격언입니다.

다행이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은 최근 많이 줄고 있습니다.

2008년 1인당 연간 9.67L였던 술 소비량은 2011년 9.18L로 내려갔고 지난해는 8.9L까지 떨어졌습니다.

주류 출고와 수입량 기준인데요.

대략 증류주가 6리터, 맥주 2리터 기타 1리터 정돕니다.

순위도 OECD국가 가운데 22위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술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은 여전히 높습니다.

한해 7조 3천 6백억원이나 됩니다.

질병과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피해비용인데요...,

정신적 피해와 2차 행정처리 비용까지 합치면 13조 원이 넘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앞서 보신 리포트처럼 술은 현명하게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술은 적게 마시는 것이 최상책입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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