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스마트폰 28대 ‘1분 만에’ 절도
입력 2013.12.07 (07:19)
수정 2013.1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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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가의 스마트폰을 파는 휴대전화 매장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1분여 만에 스마트폰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털어간 40대 남성이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업이 끝난 휴대전화 매장에 한 남성이 들이닥칩니다.
진열대에 놓인 스마트폰 28대, 시가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순식간에 여행용 가방에 쓸어담습니다.
48살 이 모씨가 스마트폰을 싹쓸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1분.
3분 뒤 경비업체가 도착했지만 달아난 뒤였습니다.
이 씨는 인적이 뜸한 새벽 시간, 미리 준비한 도구로 이 유리창을 순식간에 부수고 매장에 침입했습니다.
휴대전화 매장주인은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보안 시스템까지 이용하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매장주인 : "가게에 들어오니까 안에 유리파편이 안 쪽으로 많이 부서져서 황당했습니다."
이 씨는 당시 이용한 차량이 CCTV에 포착돼 보름 만에 붙잡혔습니다.
한 대 80여만 원인 훔친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게 20여만 원에 팔아넘겨 7백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조태균(마산동부경찰서 강력팀) : "인터넷을 통해 장물업자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장물업자 만나 처분한 걸로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과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을 파는 휴대전화 매장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1분여 만에 스마트폰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털어간 40대 남성이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업이 끝난 휴대전화 매장에 한 남성이 들이닥칩니다.
진열대에 놓인 스마트폰 28대, 시가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순식간에 여행용 가방에 쓸어담습니다.
48살 이 모씨가 스마트폰을 싹쓸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1분.
3분 뒤 경비업체가 도착했지만 달아난 뒤였습니다.
이 씨는 인적이 뜸한 새벽 시간, 미리 준비한 도구로 이 유리창을 순식간에 부수고 매장에 침입했습니다.
휴대전화 매장주인은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보안 시스템까지 이용하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매장주인 : "가게에 들어오니까 안에 유리파편이 안 쪽으로 많이 부서져서 황당했습니다."
이 씨는 당시 이용한 차량이 CCTV에 포착돼 보름 만에 붙잡혔습니다.
한 대 80여만 원인 훔친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게 20여만 원에 팔아넘겨 7백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조태균(마산동부경찰서 강력팀) : "인터넷을 통해 장물업자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장물업자 만나 처분한 걸로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과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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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의 스마트폰 28대 ‘1분 만에’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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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07 07:21:57
- 수정2013-12-07 08:00:30
<앵커 멘트>
고가의 스마트폰을 파는 휴대전화 매장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1분여 만에 스마트폰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털어간 40대 남성이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업이 끝난 휴대전화 매장에 한 남성이 들이닥칩니다.
진열대에 놓인 스마트폰 28대, 시가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순식간에 여행용 가방에 쓸어담습니다.
48살 이 모씨가 스마트폰을 싹쓸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1분.
3분 뒤 경비업체가 도착했지만 달아난 뒤였습니다.
이 씨는 인적이 뜸한 새벽 시간, 미리 준비한 도구로 이 유리창을 순식간에 부수고 매장에 침입했습니다.
휴대전화 매장주인은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보안 시스템까지 이용하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매장주인 : "가게에 들어오니까 안에 유리파편이 안 쪽으로 많이 부서져서 황당했습니다."
이 씨는 당시 이용한 차량이 CCTV에 포착돼 보름 만에 붙잡혔습니다.
한 대 80여만 원인 훔친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게 20여만 원에 팔아넘겨 7백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조태균(마산동부경찰서 강력팀) : "인터넷을 통해 장물업자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장물업자 만나 처분한 걸로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과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을 파는 휴대전화 매장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1분여 만에 스마트폰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털어간 40대 남성이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업이 끝난 휴대전화 매장에 한 남성이 들이닥칩니다.
진열대에 놓인 스마트폰 28대, 시가 2천 5백여만 원어치를 순식간에 여행용 가방에 쓸어담습니다.
48살 이 모씨가 스마트폰을 싹쓸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1분.
3분 뒤 경비업체가 도착했지만 달아난 뒤였습니다.
이 씨는 인적이 뜸한 새벽 시간, 미리 준비한 도구로 이 유리창을 순식간에 부수고 매장에 침입했습니다.
휴대전화 매장주인은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보안 시스템까지 이용하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매장주인 : "가게에 들어오니까 안에 유리파편이 안 쪽으로 많이 부서져서 황당했습니다."
이 씨는 당시 이용한 차량이 CCTV에 포착돼 보름 만에 붙잡혔습니다.
한 대 80여만 원인 훔친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게 20여만 원에 팔아넘겨 7백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조태균(마산동부경찰서 강력팀) : "인터넷을 통해 장물업자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장물업자 만나 처분한 걸로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과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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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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